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수학 잘 하는 아이로 만들기

 

 

 

"주말에 뭐하지?"

이번주에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전에 애기야가자 어플에서 둘러보던 중 '요거 괜찮네'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가보았어요.

제목그대로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놀고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오감자극 시키면 자연스럽게 수학 잘하는 아이가 될 거 같은 느낌? 이 퐉퐉 드네요 ㅋㅋㅋ 아직은 어리지만, 초등학교 가서도 가끔 오기 좋을 곳!! 거기다 무료라니, 안 올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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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주소 : 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872-2 

이용안내

운영 캘린더

 

 

 

 

이용안내 참고해주세요 ! 저는 안알아보고 갔는데 일요일이 원래 휴관일이였다니..ㅋㅋㅋ 소름입니다.

원래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하는거더라구요. 위 캘린더를 보면 운영 계획이 나와있어서 예약없이 자유 관람가능한 날도 있고 예약을 해야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귀찮아서 알아보지않고 그냥 갔는데, 문 열려있던것에 감사를

 

 

 

 

 

소름ㅋㅋㅋ

 

 

 

나는 왜 당연히 일요일에 열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지? 아무튼 열려있어서 다행입니다. 어쩐지 사람이 없더군요 ㅋㅋ

11시쯤에 도착해서 안내원분이 12시부터 점심시간이라고 해서 아쉬웠는데, 한시간 논 것도 감사합니다. 문이 닫혀있었음 1시간도 이용할 수 없었는데 말이죠.

 

 

 

 

외관

칠곡수학체험센터 외관

 

 

 

조용한 시골길에 두둥! 지은지 얼마안돼 보이고, 반대편에 크레인과 롤러도 있는 거 보니 다른 거도 만들어질 모양이에요.

아이들도 "엄마 크레인, 롤러 !!" 이러면서 반겼네요. 주차장도 반듯하게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캐릭터

 

 

 

 

 

 

 

내부

내부에는 상상공간, 발견공간, 수학공방, 수수공방, 수학쉼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중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이 상상공간!

 

상상공간

상상공간 스따뜨

 

 

 

 

입구 들어서자마자 딱 이렇게 보여서 마구마구 놀고싶은 마음이 샘솟더군요 저도 ㅋㅋ 저 구멍에 막대를 끼우고 싶습니다.

재료가 원기둥 막대, 고무줄이 있어서 원기둥에 고무줄을 연결해서 도형, 형체들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고무줄을 끼우다가 빠지면 아플 수 있으니, 어린 아이들은 주의해주세요. 저희 아이가 맞아서 울었거든요. ㅋㅋㅋ

 

 

 

 

 

 

 

그림그릴 수 있는 공간 & 구조문 만드는 공간

 

 

 

 

이런 공간에서 여유를 가지면서 아이대로, 부모대로 즐기면서 놀면 재밌겠지요? 저희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조금만 만지다 가야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다음에 또 올 이유가 생기는 거지요? 

 

 

 

 

 

 

발견공간

수학체험센터에서 발견공간의 비중이 많은 만큼 구성도 아주 많더군요.

 

다각형내각의 합

 

 

거울 속 물체

 

 

 

 

 

직접 만지며 느껴보는 첫째

 

 

 

사실 수학적인 원리는 저도 모르겠고요.. 거울의 각도를 다르게하니 거울 속의 물체의 갯수가 달라지더라구요!

각도를 줄이니 갯수가 더욱 많아지는 매직!!! 원리는 저도 모릅니다(수알못,수포자) 그치만 아이들도 그냥 감각으로 느끼는거죠. '어? 거울을 움직이니 물체가 많아지네?'

 

 

 

 

 

 

(원래 신발신는 공간임)

 

 

 

 

 

 

 

조명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달라지는 그림자 관찰중

 

아치교가 튼튼하다고 합니다

 

다리를 만들어볼까요?

 

 

다리만들기

 

 

어떻게 만들면 더 튼튼할까?

 

 

모래시계

 

 

아하

 

 

 

 

 

피자를 나눠먹어보자

 

 

스피로그래프

 

 

공구에서 이런거 파는 것도 봤는뎅 신기방기

 

 

 

쌍곡선 그리기

 

 

원기둥에 하나 더 넣기

 

 

제가 처음에 시작할 때 이렇게 하나만 빠져있었는데 말이죠. 제가 해보니, 엥? 되려 3개가 남더군요 ^^

 

 

 

 

현수선은 뭘까요

 

 

 

그 시절 피라미드를 만든 것도 놀라움

 

피라미드 쌓기

 

 

 

중간 중간에 있던 구조물에 들어가서 감옥에 갇혔다고 ^^

 

 

 

다양한 퍼즐들

 

 

 

칠교는 저희 집에도 있는데, 십이교도 있군요. 펜토미노는 들어봤지만 나머지는 몰랐습니다.

체험 공간에 마지막 사진처럼 도안도 있어서 보고 정답을 맞춰보고 하면 재밌겠어요.

 

 

 

 

 

만져보고 그려보는 공간이 참 많다.

 

 

 

귀여운 둘째

 

 

 

마무리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학은 정말 어려운 과목이죠. 그렇지만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만져보고 느껴보고 경험해본다면 다가올 미래에 조금 더 수월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영어, 수학, 사회 모든 게 다 포함이죠.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하는지라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많이 시켜주려고 하는데요, 오늘도 놀면서 잘 느낀 하루입니다.

 

 

저희 신랑도 우리 아이들에겐 좀 어려운 곳이라고 말하는데요, 저는 아이들한테 어려운게 어딨냐고 말합니다. 어렵다 쉽다는 우리가 정하는 기준이잖아요? 아이들에게는 그저 놀이 공간이 뿐, 수학적인 것을 놀이로 느끼고 놀다왔으면 저는 그것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사실 수학적으로 본다면 저도 아주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