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라는 말은 뉴스나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입니다.
친숙하시겠지만 그 내면의 뜻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산업의 구조나 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때,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부가가치를 다음 뉴스에 검색해봤을 때, 다양하고 많은 기사에 쓰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어의 의미를 알면 똑같은 기사를 보더라도 내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부가가치란,
붙일 부 附 더할 가 加 값 가 價 값 치 値
즉, 새로 만들어낸 재화와 서비스에 새로운 가치를 붙이는 값을 말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국밥집에 가서 순대국을 10,000원에 주문을 한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순대국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재료비, 인건비, 가게유지비 등 비용으로 8,000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순대국 한 그릇을 판매할 경우 2,000원이 남습니다.
이 2,000원이 새로운 가치를 붙인 값이니 부가가치라고 합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부가가치세는 부가가치에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이렇게, 최종 매출액에서 비용을 빼면 부가가치가 남는 것입니다.
부가가치는 주로 기업이 재화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부가가치는 돈을 받고 판매한 재화 금액만 집계합니다. 판매되지 않은 것은 집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가가치를 높이자' 라는 말은 비용을 줄이던, 판매가를 높여서 많이 남게 하자. 라는 말인 것입니다.
즉, 수익성을 높이자, 돈을 더 벌자 와 같은 말입니다.
나아가, '산업구조를 고도화하자',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자' 라는 말도
돈이 많이 벌리는 산업으로 만들자 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고부가가치' 라는 말은 비용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남는 비용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기업과 산업이 부가가치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제품의 품질을 높여서 소비자에게 더 비싸게, 더 많이 판매해야 합니다.
더 많은 비용을 들일 수록 더 많이 남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팔리지 않으면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사람이 '고부가가치' 를 창출하시어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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